서울 청년 주택담보대출 이용 비율 1.8%

최근 부동산114의 분석에 따르면, 서울에서 청년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비율이 단 1.8%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.

이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다양한 무주택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, 신축 아파트 구매가 여전히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

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청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물량은 1만 643가구에 이릅니다.

그러나 실제로 대출이 가능한 가구는 고작 192가구에 불과하여, 전체적으로 정말 제한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

이는 청년들이 원하는 주택을 확보하는 데 큰 장벽이 되고 있습니다.

또한, 20세에서 39세의 무주택자가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, 대출금의 최대 80%를 연 2.4%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정책이 최근 발표되었습니다.

하지만, 현재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%대인 점을 감안하면, 청년들이 실제로 저렴한 금리 혜택을 누리기는 어렵습니다.

이와 같은 현실은 청년층에게 많은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지만, 정부의 정책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.

앞으로 더욱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저렴한 주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.